보도자료

[KLPGA 2026 디오너스골프 챔피언스 투어 7차전] 문지영2, 챔피언스 투어 첫 승 달성!

등록일 : 2026.08.25 (화) 조회수 : 4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더 크로스비 골프클럽(파72/5,962야드)의 아리아(OUT), 빌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디오너스골프 챔피언스 투어 7차전(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1천 8백만 원)’에서 문지영2(42)가 생애 첫 챔피언스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문지영2는 1라운드 이븐파 72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아채 무려 9타를 줄여내는 기염을 토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2-63)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문지영2는 “아직도 내가 정말 우승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지만,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면서 “첫 우승까지 오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 한 번 해냈으니 또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07시즌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한 문지영2는 'KLPGA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즈'에서 공동 9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었고 2008시즌부터 2011시즌까지 드림투어에 출전했다. 이후 골프 레슨을 진행하다가 2018년부터는 골프를 잠시 내려놓고 육아에 전념한 문지영2는 지난 2024시즌에 골프채를 다시 잡으면서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문지영2는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서 태국으로 두 달 정도 전지훈련도 다녀왔다. 부족하다고 느꼈던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고 퍼트 연습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오늘 드디어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어 정말 기쁘다.”면서 “올 시즌에 상금순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오늘 우승하면서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상금순위 선두를 끝까지 지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몰아친 배경은(41)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0-66)로 단독 2위에 올랐고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정은3(41)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8-71)로 김혜정2(51,만수정)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챔피언스 투어 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은아(43)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75-70)를 기록하며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8백만 원을 추가한 문지영2는 누적 상금 46,483,667원으로 상금순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배경은이 누적상금 38,518,000원으로 3계단 올라선 상금순위 2위에 자리잡았다.

디오너스골프,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8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문지영2 주요 경력
[정규투어]
2007 KLPGA 제1회 인터불고 마스터즈: 공동 9위  *정규투어 최고성적

[챔피언스 투어]
2026 KLPGA 2026 디오너스골프 챔피언스 투어 7차전: 우승
2026 KLPGA 2026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 투어 4차전: 공동 2위
2026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 2위

◈ 문지영2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1번 홀(파4,352야드): D-131Y 8i-핀 우측 6M 1퍼트 버디
2번 홀(파3,159야드): 7i-핀 좌측 5M 1퍼트 버디
4번 홀(파5,487야드): 3H-3H -87Y 52도웨지-핀 앞 3M 1퍼트 버디
6번 홀(파5,492야드): D-3W-54Y 58도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8번 홀(파4,317야드): D-72Y 52도웨지-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0번 홀(파5,492야드): D-3W-54Y 58도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2번 홀(파5,507야드): D-3H-98Y 48도웨지-핀 앞 3M 1퍼트 버디
13번 홀(파3,133야드): 7i-핀 뒤 9M 1퍼트 버디
14번 홀(파4,339야드): D-65Y 58도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 우승자 문지영2 코멘트 전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는데, 우승 소감은?

아직도 내가 정말 우승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고 얼떨떨하지만, 많은 분이 축하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첫 우승까지 오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는데, 한 번 해냈으니 또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무려 9개를 잡아냈는데?
올 시즌에 베스트 스코어를 계속 경신하면서 ‘나도 충분히 몰아치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특히 드라이버 샤프트를 교체한 뒤 비거리가 늘고 페어웨이도 잘 지키면서 세컨드 샷을 한결 편하게 칠 수 있게 된 점이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홀이나 장면은?
최종라운드 13번 홀(파3)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티 샷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긴 거리의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오늘은 긴 퍼트도 들어가는구나. 정말 되는 날인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버디로 8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안도감과 자신감도 생겼다.

올해 2위만 2번 기록했는데 무엇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번 대회는 어떻게 대비했을까?
그동안 1라운드 선두에 오르는 경우는 많았지만,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큰 만큼 부담감도 커져 최종라운드에서는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순위에 신경 쓰기보다 첫날 경기하듯 편안하게 내 플레이를 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선두와 4타 차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것도 오히려 부담을 내려놓는 데 도움이 됐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4차전에서도 공동 2위를 기록했는데, 코스 공략법은?
이 코스에서는 드라이버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티 샷을 공략했다. 다른 선수들이 우드를 선택하는 홀에서도 대부분 드라이버를 잡았고, 그 덕분에 20~30m 정도 더 긴 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다. 공격적인 코스 공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2024시즌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는데? 
재작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해 상금순위 8위, 지난해 6위를 기록하면서 올해는 꼭 5위 안에 들어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동계 전지훈련도 태국에서 두 달 정도 진행하며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부족하다고 느꼈던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높이고 퍼트 연습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씩 맞아떨어지면서 오늘 드디어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쁘다.

앞으로의 목표는?
올 시즌 목표는 상금순위 5위 안에 드는 것이었는데, 오늘 우승하면서 상금순위 1위에 올랐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상금순위 선두를 끝까지 지키고 싶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항상 많은 도움을 주시고 샤프트를 지원해주신 오토플렉스 박건율 회장님과 정두나 대표님, 그립을 후원해주시는 캐비어 임직원분들과 타이틀리스트 최인용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특히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남편과 아이들에게 가장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