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 정지현, 드림투어 첫 우승!

등록일 : 2026.05.08 (금) 조회수 : 9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파72/6,568야드)의 서A코스(OUT), 서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정지현(22,삼천리)이 우승했다.

정지현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를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드림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 우승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정지현은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얼떨떨하다. 특히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로 효도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며 벅찬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지현은 2023년 점프투어 우승 이후 지난 2년간 샷 난조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삼겠다는 각오로 떠난 미국 전지훈련에서 체력 단련과 샷 메이킹 보완에 매진했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마침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밖에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정지효(20,메디힐)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5-71)를 쳐 단독 2위에 올랐으며, 황아름2(39)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6-71)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14,217,000원을 기록한 정지현은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18위에서 단숨에 6위까지 끌어올렸고, 유아현(19)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드림투어 상금순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20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정지현 주요 경력
2023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 우승
2022 국가 상비군

◈ 우승자 정지현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1번 홀(파5,503야드): D-3W-109Y PW-핀 우측 3M 1퍼트 버디
2번 홀(파4,402야드): D-147Y 8i-핀 우측 3M 1퍼트 버디
4번 홀(파4,398야드): 3W-페널티-120Y PW-12Y 58도웨지-핀 앞 0.5M 1퍼트 보기
5번 홀(파4,421야드): D-182Y 20UT-핀 뒤 1.5M 1퍼트 버디
6번 홀(파5,553야드): D-20UT-61Y 58도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7번 홀(파4,371야드): D-125Y 9i-핀 뒤 1M 1퍼트 버디
11번 홀(파3,161야드): 7i-핀 앞 1M 1퍼트 버디
18번 홀(파5,531야드): D-24UT-57Y 58도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 우승자 정지현 코멘트
우승 소감?

경기를 마친 뒤 한 타 차 선두 선수의 플레이가 남아 있어 대기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는데 최종 우승 소식을 듣게 되어 기분이 날아갈 것 같고 얼떨떨하다. 특히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최고의 선물로 효도를 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

1라운드와 비교해 최종 라운드 스코어를 크게 줄였다. 어떤 점이 달라졌나?
첫날에도 아이언 샷 감은 좋았으나 퍼트가 잘 따라주지 않았다. 오늘도 샷 감 자체는 계속 좋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고 차분히 기다리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리고 오늘은 3M 이내의 퍼트가 잘 떨어져줘서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이번 대회 코스 매니지먼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코스 매니지먼트보다는 매 순간 의도한 대로 샷 메이킹을 하는 데 집중했다. 일정한 샷 리듬을 유지하며 머릿속으로 그린 공략법대로 정확하게 샷을 구사하려 노력했다.

2023년 점프투어 4차전 우승 이후 그동안 눈에 띄는 성적이 없었다. 부상이 있었거나 심적인 변화가 있었나?
부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샷이 많이 흔들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 한계의 벽을 넘지 못하는 느낌과 두려움이 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말 죽어라 연습했다. 지난 전지훈련 때 미국에서 체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했고, 남들 쉴 때 조금 더 한다는 마음으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 메이킹 연습에 매진했다. 올해를 터닝포인트로 삼고 두려움을 극복해 낸 것이 우승의 밑거름이 되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2024년과 2025년이 가장 힘들었다.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성도 잃었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다. 다행히 올해 들어 1차전부터 샷 감이 점점 올라오며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되찾을 수 있었다.

본인의 강점과 플레이 스타일은?
강점은 높은 퍼트 성공률이다. 플레이 스타일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데, 공격적으로 질러야 할 때는 과감하게 공략하고, 지키거나 돌아가야 할 때는 욕심부리지 않고 돌아가는 편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위기였던 홀은 어디였나?
최종 라운드 15번 홀(파3)이 가장 큰 위기였다. 바람이 계속 도는 상황에서 티 샷이 그린 뒤로 넘어갔고, 공이 놓인 상태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4M 거리의 까다로운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위기를 모면했고, 덕분에 흐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목표와 각오는?
올해 남은 시즌 동안 드림투어에서 더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골프를 할 때 가장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늘 묵묵히 응원해 주시는 삼천리 이만득 회장님과 힘들 때 엄마처럼 곁을 지켜주신 지유진 부단장님, 김해림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컨디션과 멘탈을 잡아주신 리벌티 홍주성 트레이너 선생님, 최희순 멘탈박사님,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가족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 멋진 코스를 제공해주신 무안 컨트리클럽에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