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1차전] 국가대표 출신 성아진,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등록일 : 2026.04.14 (화) | 조회수 : 11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384야드)의 한성(OUT), 웅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국가대표 출신인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 3언더파 69타, 최종라운드 1언더파 71타로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9-71)를 기록해 박하연(20)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88야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박하연이 파를 기록한 사이 성아진이 3미터 버디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성아진은 “입회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정말로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까지 얻었다.”고 감격의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 점프투어에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31,솔레어)을 비롯해 KLPGA투어를 대표하는 이예원(23,메디힐), 성유진(26,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등이 있고, 성아진은 역대 33번째로 첫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였던 박제희(19)가 홍수민(19), 유승은(19)과 함께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7위였던 김고경(18), 성채흔(20)이 안연주(19)와 함께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제주공항렌트카와 백제 컨트리클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7일(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성아진 주요 경력
2024 전국체육대회 골프 여자일반부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2024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5 국가대표
2025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 우승
2025 KLPGA투어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28위, 아마추어상
◈ 우승자 성아진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2번 홀(파4,362야드): D-109Y 50도웨지-61Y 58도웨지-핀 앞 5M 2퍼트 더블보기
3번 홀(파3,147야드): PW-핀 좌측 1.5M 1퍼트 버디
4번 홀(파5,496야드): D-235Y 21도UT-핀 앞 5M 2퍼트 버디
5번 홀(파4,344야드): 21도UT-137Y 9i-핀 앞 4M 1퍼트 버디
◈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88야드)
1차 연장: D-112Y PW-핀 좌측 3M 1퍼트 버디
◈ 우승자 성아진 코멘트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2번 홀에서 샷 실수가 나오며 더블보기를 기록해 잠깐 휘청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만회하기 위해서 버디를 꼭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이후 3, 4,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연장전이 많이 생각난다. 골프를 치면서 처음 겪어본 연장전이었는데 긴장되기보다는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하는 설렘이 더 컸고, 재밌게 플레이한 덕분에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자신 있는 샷은?
평소에 아이언 샷이 자신있고 이번 대회에서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나오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좀 더 연습해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골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운동 신경이 좋아서 막연히 운동선수를 꿈꿨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본격적으로 진로 고민을 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체육 선생님께서 골프 선수를 권유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어머니께 직접 골프 선수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그렇게 시작했다.
앞으로의 목표?
올해 목표는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에서도 항상 톱텐에 들어서 꾸준하게 잘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고 LPGA투어까지 진출해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르고 싶다.
감사할 분들이 있다면?
아마추어 시절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하이트진로 회장님 및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최고의 용품과 의류를 지원해주시는 타이틀리스트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옆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가족들이 특히 고맙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그리고 멋진 코스를 제공해 주신 백제 컨트리클럽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