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이예인,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
등록일 : 2026.09.03 (목) | 조회수 : 7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67야드)의 동(OUT), 남(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이예인(22)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인은 1라운드 8언더파 64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4-69)를 기록해 박서연B(20)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1야드)에서 진행된 두 번째 연장전에서 박서연B가 파를 기록한 사이, 이예인은 버디로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예인은 “생애 첫 우승이자 첫 연장전이어서 아직 얼떨떨하다.”며 “지난 7월 말 아카데미를 옮기며 걱정이 많았는데, 2~3달 만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3년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를 통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이예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기량을 입증하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의 강점에 대해 “90미터 안쪽 거리의 웨지 샷과 그린 주변 쇼트게임이 가장 큰 무기”라고 밝힌 이예인은 “우선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올라 내년 정규투어 무대에서 뛰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매년 1승 이상을 달성하는 선수, 늘 밝게 웃는 긍정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이밖에 박채은B(18)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로 이연주B(22)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유나(18)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9-66)로 이현(18), 남시은(19)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KLPGA 2026 그랜드CC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3차전’ 우승자 박서진C(19,신한금융그룹)는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72-71)로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23일(수)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이예인 주요 경력
2025 KLPGA 2025 그랜드ㆍ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14차전: 공동 6위
2024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공동 2위
◈ 우승자 이예인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3번 홀(파4,361야드): D-96Y 54도웨지-핀 좌측 1M 1퍼트 버디
7번 홀(파5,486야드): D-4UT-39Y 58도웨지-핀 뒤 2.5M 1퍼트 버디
9번 홀(파4,399야드): D-155Y 7i-핀 뒤 25M 3퍼트 보기
10번 홀(파4,420야드): D-147Y 8i-16Y 58도웨지 칩인 버디
15번 홀(파4,287야드): 4UT-95Y 54도웨지-핀 좌측 2M 1퍼트 버디
◈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31야드)
1차 연장: D-103Y 50도웨지-핀 우측 3M 2퍼트 파
2차 연장: D-118Y PW-핀 좌측 3M 1퍼트 버디
◈ 우승자 이예인 코멘트 전문
우승 소감은?
생애 첫 우승이라 아직 얼떨떨하다. 지난 7월 말 아카데미를 옮기며 걱정이 많았는데, 2~3달 만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보답 받는 기분이다.
연장전 들어섰을 때 든 생각?
생애 처음 경험한 연장전이었는데 긴장하기보다는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는 사실 자체로 기뻤다.
이번 대회 때 가장 잘된 점은?
90미터 안쪽 웨지 샷이 2미터 이내에 바짝 붙으면서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오늘은 선두권 경쟁이라 어제보다 긴장이 됐지만, 주무기인 90미터 안쪽 웨지 샷이 흔들리지 않아서 우승할 수 있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이 집에 가져오신 퍼트 매트에서 놀며 흥미를 느꼈고, 6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준우승으로 정회원 승격 안정권에 올랐다가,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담 증세로 기권했을 때다. 심지어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드라이버 입스까지 찾아와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 값진 보상을 받은 것 같다.
드라이버 입스를 극복한 방법은?
이전에는 명확한 메커니즘 없이 느낌으로만 스윙했다. 하지만 아카데미를 옮긴 후 코치님들께서 틀을 잡아 주시며 스윙을 정형화했다. 스윙 템포가 안정되고 테이크백 과정에서 손목이 돌아가던 문제점이 잡히면서 입스를 털어낼 수 있었다.
본인이 생각하는 스스로의 강점과 보완점, 플레이 스타일은?
90미터 안쪽 거리의 웨지 샷과 그린 주변 쇼트게임이 가장 큰 무기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캐리로 약 215미터 정도 나가며, 무리하지 않고 실수를 줄이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 보완점은 경기 중 불안감을 느끼는 멘탈적인 부분과 드라이버 스윙의 일관성을 더욱 높이는 것이다.
올 시즌 남은 기간의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는?
우선 올해 정회원으로 승격한 뒤 ‘KLPGA 2027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상위권에 올라 내년 정규투어 무대에서 뛰고 싶다.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1승 이상을 달성하는 선수가 되고 싶고, 필드 위에서 늘 밝게 웃는 긍정적인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감사한 분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늘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정성껏 지도해 주신 김지훈 프로님, 배후영 프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멋진 대회를 마련해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