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 김나현2, 생애 첫 우승!

등록일 : 2026.07.09 (목) 조회수 : 5


지난 8일(수),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1/6,378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김나현2(28)가 우승했다.

김나현2는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8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4타 공동 2위에 오른 채 경기를 마치고 최종라운드를 대비했다. 하지만 최종라운드가 비와 낙뢰로 인해 중단됐고, 오후 14시 30분부터 재개된 최종라운드에서 김나현2는 보기 1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3타(64-69)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나현2는 “생애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사실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덤덤하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어 “떨리지도 않았다. 지난 10차전에서 너무 떨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면서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오늘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렸던 것이 주효했다.”는 생애 첫 우승의 원동력을 함께 밝혔다.




키가 184cm로 KLPGA투어 최장신 선수인 김나현2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야구 선수 생활을 하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골프를 시작했다. 2018년 6월 KLPGA에 입회한 김나현2는 2019년부터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오가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트로피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한 김나현2는 이번 우승을 통해 그토록 바라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됐다.

이밖에 8언더파 134타를 친 정인아(23)와 김서윤2(24,셀트리온)가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7언더파 135타의 김소담(24,후라이드참잘하는집)과 정지효(20,메디힐)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KLPGA 2026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20)는 최종합계 9오버파 151타(79-72)를 기록하며 107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김나현2는 누적 상금 20,303,500원으로 상금순위 7위로 올라섰고, 정지효가 누적상금 29,288,000원으로 처음 상금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




휘닉스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7월 23일(목)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김나현2 주요 경력
KLPGA 2026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2위
2026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5위
제14회 E1 채리티 오픈 공동 9위

◈ 우승자 김나현2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2번 홀(파5,554야드): D-3W-50Y 54도웨지-핀 좌측 2M 1퍼트 버디
7번 홀(파4,388야드): D-135Y PW-핀 우측 앞 15M 3퍼트 보기
12번 홀(파3,167야드): 7i-핀 앞 3M 1퍼트 버디
17번 홀(파5,506야드): D-4i-32Y 54도웨지-핀 우측 0.2M 1퍼트 버디

◈ 우승자 김나현2 코멘트 전문
Q. 우승 소감?
A. 생애 첫 우승이라 정말 기쁘고, 사실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덤덤하다. 떨릴 줄 알았는데, 지난 10차전에서 다 떨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Q. 우승 원동력은?
A.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결과 생각,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내 것만 하는 플레이가 좋았다. 효자 클럽은 54도 웨지다.

Q. 직전 대회에서 연장 패배로 인해 힘들지 않았나?
A. 10차전 끝나자마자 정규투어 맥콜 대회를 뛰러 평창에 가야 했다. 정신 없이 이동하고, 다음 날부터 공식 연습 라운드를 돌고 하면서 전혀 타격이 오지 않았다. 오히려 바쁜 스케줄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목표는?
A. 정규투어에서 경쟁력 있는 선수가 되고 싶은데, 일단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정규투어-드림투어 병행하며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A. 크게 부담은 없다. 힘들다고 느낀 적이 거의 없는데, 연장 4개 홀을 한 10차전 끝나고 맥콜 때만 살짝 부담이 됐다. 쉴 수 있을 때 쉬고 잘 먹고 운동하면서 회복을 빠르게 하는 편이라 괜찮다.

Q. 멈췄을 때 뭐했고 재개됐을 때는 무슨 생각이었나?
중단돼서 밥을 두 공기 먹으며 기다렸고, 이븐만 쳐도 된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Q.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A. 부모님과 정규투어에서 캐디 해주는 KPGA 프로인 친오빠(김범준)에게 제일 고맙다. 그리고 이시우, 노경록, 황선준 프로님 등 빅피쉬아카데미 프로님들께 감사하고, 멘토 김태영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