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DB 드림투어 13차전] 남가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등록일 : 2026.07.22 (수) 조회수 : 8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6,416야드)의 남(OUT), 동(IN)에서 열린 ‘KLPGA 2026 DB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남가연(23)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정규투어가 열린 코스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해 투어 경쟁력을 높이고자 KLPGA와 정규투어 타이틀 스폰서인 DB그룹이 힘을 모아 치른 두 번째 드림투어 대회다. 지난 5월 열린 6차전에 이어 이번 대회 역시 주최사 DB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정규투어 무대인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어, 드림투어 선수들에게 정규투어 코스를 미리 경험할 값진 기회를 제공했다.




당초 7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사흘간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계획됐던 본 대회는 강우와 낙뢰로 인해 1라운드(20일)가 취소되면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21일(화) 진행된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올랐던 남가연은, 22일(수) 전 홀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최종라운드에서 18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해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타를 줄였다. 이로써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8-66)를 기록하며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짜릿한 역전극으로 완성했다.

남가연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최근 퍼터를 교체하면서 3~4미터 안쪽 퍼트 감이 살아났다. 그리고 날씨와 코스 상황에 맞춰 욕심을 비우고 안전하게 플레이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2년 점프투어 16차전 우승 이후 약 4년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남가연은 “드림투어 첫 승을 이렇게 어려운 코스에서 이룰 수 있어 더 뜻깊다.”며 “정규투어가 열리는 코스인 만큼 코스가 까다로웠고, 날씨도 좋지 않아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고 안전하게 그린을 공략하는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했다. 그동안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세컨드 샷을 다듬기 위해 아이언 샷 훈련에 매진했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김하니(27)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단독 2위에 올랐으며, 길예람(20,리쥬란)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71-65)를 기록해 정주리(23)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김서윤2(24,셀트리온)는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66-72)의 성적으로 황아름2(39), 이사랑(19) 등과 함께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으며,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19,하이트진로)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73-68)를 기록해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또한, 지난 ‘KLPGA 2026 DB하이텍 드림투어 6차전’에서 우승한 강채연(23)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72-68)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을 추가해 시즌 상금 15,924,000원을 기록한 남가연은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118위에서 단숨에 19위까지 끌어올렸고, 정지효(20,메디힐)는 이번 대회에서 상금을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누적상금 35,76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올 시즌 DB그룹이 주최하는 5개 드림투어 대회 중 세 번째 대회인 ‘KLPGA 2026 DB 드림투어 15차전(가칭)’은 오는 8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B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5일(수) 18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남가연 주요 경력
2014~2021 호주 골드코스트 ANK골프 아카데미 유학
2022 KLPGA 2022 모아저축은행 · 석정힐CC 점프투어 16차전: 우승

◈ 우승자 남가연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2번 홀(파4,343야드): D-113Y PW-핀 좌측 1.5M 1퍼트 버디
4번 홀(파4,351야드): D-91Y 54도웨지-핀 우측 5M 1퍼트 버디
7번 홀(파5,566야드): 3W-5i-125Y PW-핀 0.5M 1퍼트 버디 
9번 홀(파4,408야드): D-169Y 5i-핀 우측 15M 3퍼트 보기
10번 홀(파5,531야드): 3W-3W-97Y 54도웨지-핀 뒤 2.5M 1퍼트 버디
12번 홀(파4,398야드): D-92Y 54도웨지-21Y 58도웨지-핀 좌측 2M 2퍼트 보기
14번 홀(파4,385야드): D-117Y PW-핀 좌측 6M 1퍼트 버디
15번 홀(파4,300야드): 3W-125Y 9i-8Y 58도웨지 칩인버디
16번 홀(파5,562야드): D-6i-102Y 50도웨지-핀 뒤 3M 1퍼트 버디
18번 홀(파4,383야드): 3W-149Y 7i-핀 뒤 15M 1퍼트 버디

◈ 우승자 남가연 코멘트 전문
우승 소감은?

우승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 최근 아이언 샷 감은 좋았으나 퍼트가 잘 안 풀려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대회부터 퍼터를 바꿨는데 이번 대회에서 3~4m 안쪽 퍼트 감이 확실히 살아나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궂은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렀는데,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플레이했는지? 
욕심을 비우려고 했다. 정규투어가 열리는 코스인 만큼 코스가 까다로워서 드라이버 샷은 OB나 페널티 구역을 피해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고, 세컨드 샷은 욕심부리지 않고 차분하게 그린에 올린 뒤 찬스가 왔을 때 타수를 줄이고자 했다. 최근 구질을 페이드로 교정했는데, 왼쪽으로 미끄러지는 볼 미스가 사라지면서 페어웨이 적중률을 높일 수 있었다.

오늘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위기나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면? 
오늘 3번 홀(파3)에서 티 샷이 당겨져 그린 뒤로 넘어갔다. 공을 못 찾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살아있었고, 어프로치를 핀에 바짝 붙여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7번 홀(파5)도 승부처였다. 이전 홀까지 드라이버가 약간 우측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어 우측 페널티 구역을 피하고자 드라이버 대신 3번 우드로 티 샷을 했다. 이 코스 전략이 잘 맞아떨어져 버디를 했고, 이때부터 경기 전체의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2022년 점프투어 16차전 우승 이후 성적이 나오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았을 텐데? 
매년 힘들었다. 특히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예선은 통과해도 본선에서 샷이 흔들리며 무너지는 일이 반복되어 정신적으로 지쳤었다. 결국 세컨드 샷을 잡아야 스코어가 나온다고 판단해 샷 교정에 집중했다. 연습 비중을 아이언 9, 나머지 1의 비율로 둘 만큼 아이언 샷을 다듬는 데 올인했고, 그 노력이 이번 우승으로 결실을 본 것 같다.

본인이 생각하는 골프 장점과 플레이 스타일은?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120m 안쪽에서 공략하는 아이언 샷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래 플레이 스타일은 과감하고 공격적인 골프를 좋아하지만, 오늘은 날씨와 코스 상황에 맞춰 안전하고 정교하게 스코어를 지키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앞으로의 목표와 각오는?
올 시즌 목표는 드림투어 상금순위 상위권에 들어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정규투어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선수, 그리고 퍼트를 정교하게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아카데미 이경훈 프로님과 이건엽 트레이너 선생님, 그리고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무대를 열어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