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다섯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이 오는 4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사흘간, 충북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이하 킹스데일)의 LAKE(OUT)와 HILL(IN) 코스(파72/6,700야드)에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을 놓고 막을 올린다.
킹스데일의 총 전장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홀 전장에 변화를 준 것이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의 특징이다. 10개 이상의 홀 전장이 작년과 달라졌는데, 특히, 파5인 11번 홀과 18번 홀의 전장이 길어져 투 온을 시도하기 어려워지면서 정교한 아이언 샷이 승부를 가를 홀로 변모돼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가장 먼저, 본 대회 초대 챔피언 김민선7(23,대방건설)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주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Masters 2026’에서 54홀 노보기 플레이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뤄낸 김민선7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선7은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가는 대회라 조금 설레고 떨린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또 지금 샷 감과 컨디션이 다 좋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만 하면 될 것 같다.”면서 “킹스데일은 그린이 크고 어려워서 아이언 샷을 퍼트하기 쉬운 곳으로 잘 보내야 하는 코스다. 최대한 많은 파온을 시킨다면 목표인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밖에 지난 네 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톱5만 세 번을 기록하면서 대상과 상금순위 부분에서 1위에 오른 전예성(25,삼천리)이 시즌 첫 우승을 노리고, 지난 2022년 열린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킹스데일을 정복했던 조아연(26,한국토지신탁)도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올 시즌 우승자이자 킹스데일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준 임진영(23,대방건설)을 비롯해 김민솔(19,두산건설We’ve), 고지원(22,삼천리)은 2026시즌 첫 다승에 도전한다.
한편, ‘제2회 덕신EPC 챔피언십’에서는 국내 프로 골프대회 최초로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종아동 찾기 공익 캠페인이 펼쳐진다. 덕신EPC와 KLPGA의 사회공헌 활동이자 충주경찰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찾기협회가 협력하는 이번 캠페인은 2026년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 20주년을 약 한 달 앞두고 진행되는 선제적 공익 캠페인이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오는 23일(목)에 있을 공식 포토콜에 캠페인 준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실종아동 가족이 함께 참석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할 계획이다.
덕신EPC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