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7차전] 성아진,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시즌 2승!
등록일 : 2026.09.09 (수) | 조회수 : 5
지난 8일(화),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1/6,363야드)의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휘닉스CC 드림투어 17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우승했다.
성아진은 1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 공동 12위에 오른 채 경기를 마치고 최종라운드를 대비했다. 짙은 안개로 2시간 지연 출발한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한 성아진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5타(69-66)로 김규빈2(20)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65야드)에서 진행된 여섯 번째 연장전에서 김규빈2가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 사이 성아진이 파로 마무리하면서 드림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성아진은 “최근 퍼트 감이 좋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면서 “연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집중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25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6년 KLPGA 준회원 입회 후 첫 출전한 점프투어 1차전에 우승한 성아진은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후, 지난 12차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아현(19)과 나란히 드림투어에서 2승씩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게 된 성아진은 “2027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목표를 수정했다. 드림투어 상금왕은 물론 다승왕까지 도전하고 싶고, 곧 진행되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메인 스폰서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권나현(20)은 백송(20), 유다겸(25,세기P&C), 정소윤(21)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6차전' 우승자인 손연정(27)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7타(70-67)로 정주리(23), 이소유(21), 허다빈(28), 신지우(20)와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성아진은 누적 상금 36,093,333원으로 상금순위 10위에서 2위로 올라섰고, 정지효(20,메디힐)가 누적상금 36,33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휘닉스파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22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성아진 주요 경력
2026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
2026 KLPGA 2026 제주공항렌트카ㆍ백제CC 점프투어 1차전: 우승
2025 국가대표
2025 메디힐 · 한국일보 챔피언십: 공동 28위, 아마추어상
2025 미코파워·한국일보 아이언걸스 매치플레이: 우승
2025 세계여자아마추어골프팀선수권대회 단체전: 준우승
2025 ANNIKA Invitational Asia at Blue Canyon Country Club Phuket: 우승
2024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골프부경기(국내부/단체전) : 우승
2024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 우승자 성아진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1번 홀(파4,366야드): D-109Y 50도웨지-핀 앞 2M 1퍼트 버디
6번 홀(파4,344야드): D-90Y 58도웨지-핀 우측 3M 1퍼트 버디
9번 홀(파4,421야드): D-114Y 50도웨지-핀 앞 2M 1퍼트 버디
11번 홀(파4,382야드): D-127Y PW-핀 우측 3M 1퍼트 버디
13번 홀(파4,341야드): D-75Y 58도웨지-핀 우측 4M 1퍼트 버디
15번 홀(파3,148야드): 9i-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6번 홀(파4,375야드): D-136Y PW-10Y 58도웨지-핀 뒤 2M 2퍼트 보기
◈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65야드)
1차 연장: D-109Y 50도웨지-핀 우측 7M 2퍼트 파
2차 연장: D-98Y 54도웨지-핀 우측 6M 2퍼트 파
3차 연장: D-98Y 54도웨지-핀 우측 5M 2퍼트 파
4차 연장: D-134Y 9i-핀 좌측 5M 2퍼트 파
5차 연장: D-131Y PW-핀 우측 4M 2퍼트 파
6차 연장: D-122Y PW-핀 좌측 4M 2퍼트 파 ◈ 우승자 성아진 코멘트 전문
드림투어에서 2승 했는데, 우승 소감은?
최근 퍼트 감이 좋지 않아 우승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고 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뿌듯하고 기쁘다. 오늘은 오히려 긴장이 되지 않아 스스로 긴장감을 가지려고 할 정도로 편안하게 플레이했는데, 그런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6차 연장까지 갔는데, 어땠나?
이번이 두 번째 연장전이었는데, 첫 연장전에서는 1차 연장에서 승부가 끝났다. 이번에는 연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니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조금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최대한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집중했다.
우승이 확정되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드디어 끝났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기쁘기도 하고, 잘 마무리했다는 안도감도 들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 풀린 부분은? 우승 원동력은?
앞선 15차전부터 쇼트 퍼트가 흔들리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 부분이 많이 잡혔고, 특히 ‘잃을 것이 없으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자’는 마음으로 공격적으로 친 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11차전에서도 공동 8위를 기록했는데, 코스 공략법은?
이 코스에서는 무조건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고 퍼트 확률을 높이는 데 집중했는데, 그런 전략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원래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라 이 코스에서 더 재미있게 경기할 수 있었고, 퍼트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분위기를 타면서 경기력도 함께 좋아지는 편이라 그런 부분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올해 점프투어부터 드림투어까지 연달아 우승하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했을까?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샷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른 코치님께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샷이 안정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2승을 거뒀는데 목표는?
2027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목표를 수정했다. 드림투어 상금왕은 물론 다승왕까지 도전하고 싶고, 곧 진행되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이자 메인 스폰서 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아마추어 시절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신 하이트진로 회장님과 임직원분들, 그리고 최고의 용품과 의류를 후원해 주시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문하루, 이시우, 김동욱 프로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