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민경,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등록일 : 2025.06.08 (일) 조회수 : 2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32,지벤트)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138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게 되어 더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라운드를 10번홀에서 출발한 최민경은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 홀인원 이후, 보기는 1개에 그치고 버디 4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70-73-68)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하고 나서 경기 흐름이 좋아졌다.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다 보니 샷감도 돌아오고, 퍼트감도 살아났다. 홀인원 덕분에 최종라운드 성적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한편, KLPGA는 ‘HS효성더클래스’와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을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시즌 지정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