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VIEW]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록일 : 2025.06.03 (화) 조회수 : 5


2025시즌 KLPGA투어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 원)가 오는 6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성문안(파72, 6,49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연구개발, 임상, 허가, 생산, 유통에 이르는 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명승부가 펼쳐지며 골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벌써부터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만이 달성한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이 본 대회에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기록에 도전하는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해보겠다.”는 당찬 각오를 전했다.

바뀐 코스에 대해 묻자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을 때 코스는 서서울 컨트리클럽이었다. 그 다음 해에는 코스가 설해원으로 바뀌었는데 우승했다. 이처럼 코스에 대해 많이 고민하기 보다는 부담감을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민지는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다. 재작년 ‘제11회 E1 채리티 오픈’이 성문안에서 열렸는데, 당시에 컷탈락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대회 시작 전까지 최대한 아이언 샷과 퍼트를 날카롭게 가다듬겠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민지는 “작년 이 대회 이후로 우승이 없어서 우승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다. 바라던 우승이 이번 주에 찾아와 주면 5연패도 하고 일석이조일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지난주 막을 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3년 만에 통산 2승을 기록한 정윤지(25,NH투자증권)는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이번에 우승한 더스타휴와 성문안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좋은 기운이 이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성문안은 산악 코스이면서 링크스 코스의 특징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아기자기하면서 난도가 높고, 코스 언듈레이션이 심해 걷는 데에도 힘이 들어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코스로 기억한다. 대회 시작 전까지 휴식과 운동, 연습을 잘 분배하면서 체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관건일 것 같다.”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종료 기준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올 시즌 가장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부터 3승을 쓸어 담으며 2023년을 재현하려는 이예원(22, KB금융그룹)은 시즌 4승을 노리며, 1승씩을 거두고 있는 박현경(25,메디힐), 홍정민(23,CJ), 김민선7(22,대방건설), 방신실(21,KB금융그룹), 김민주(23,한화큐셀), 그리고 박보겸(27,삼천리)은 올 시즌 두 번째 다승자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상금순위 톱텐 중 우승은 없지만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지한솔(29,동부건설)과 고지우(23,삼천리)는 2025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리기 위해 나서며, 지난 2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승세의 이채은2(26,메디힐)는 다시 한번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즌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루키들의 치열한 신인상 경쟁도 흥미롭다. 국가대표 출신의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지난 대회에서 90포인트를 획득하며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그 뒤를 정지효(19,메디힐), 송은아(23,대보건설)가 뒤쫓고 있는데, 세 선수의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아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두가 바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지난주 열린 US여자오픈에 출전해 메이저 무대를 경험하고 온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마다솜(26,삼천리), 황유민(22,롯데)이 복귀전을 앞뒀다.

본 대회 초대 챔피언인 조정민(31)은 이번 대회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해 트로피 탈환을 노리며, 셀트리온의 후원을 받는 김서윤2(23)도 추천선수로 출전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3인방의 도전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추천선수로 출전해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골프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국가대표 오수민(17)을 필두로, 지난 4월 열린 ‘iM금융오픈 2025’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최정원(20), 그리고 ‘KLPGA-삼천리 Together 꿈나무 대회 2019’ 초등부 우승자 출신 홍수민(18)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출전한다.

한편, 대회 주최사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120명의 선수를 위해 다양한 특별상을 준비했다. 우승자에게는 1천 5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홀인원 미발생시)와 3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데코르 안마의자’를 제공한다. 또한, 2023시즌 김희지(24,골프존)가 '제11회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기록한 6언더파 66타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면 5백만 원 상당의 ‘HDC 90홀 골프 라운드 이용권’을,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1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소형 마사지기 SET’를 제공한다.

아직까지 단 한 개의 홀인원도 허용하지 않은 성문안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품도 푸짐하게 마련됐다. 6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5백만 원 상당의 ‘코지마 카이저 더블 안마의자’가 수여되며, 8번 홀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코레이풀 프리미엄 퍼터’가 내걸렸다. 또한, 12번 홀에는 4천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고급 침대’가, 15번 홀에는 더클래스 효성에서 제공하는 7천만 원 상당의 ‘벤츠 E200 AV’가 걸려 선수들의 눈길을 끈다.

추가로, 주최사 셀트리온은 2라운드로 예정된 6월 7일(토)를 ‘셀트리온 데이’로 명명하여 선수들이 셀트리온의 컬러인 녹색 계통의 옷을 입고 플레이 하게 된다. 당일 녹색 옷을 입은 선수 중 3인의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1백만 원 상당의 ‘덕시아나 DREAM XLEEP’를 수여한다.

또한, 대회 주최사인 셀트리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들의 향연과 함께 다양한 ESG 가치를 더한 프로그램과 골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끄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공식 연습일이 진행되는 5일에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셀트리온 임직원들이 샘마루 공원 주변에서 지구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퀸즈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9번 홀에서 폐 바이알을 활용하여 디퓨저를 제작, 갤러리에게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인 ‘퀸즈그린’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퀸즈 골프 캠프&에스코트 키즈’를 진행한다. 선정된 9명의 초등학생들은 대회 참관 및 KLPGA 프로 원포인트 레슨과 더불어 골프 에티켓 교육 및 18번 홀 마샬 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에스코트 키즈로서 시상식에 참여해 우승자와 함께 영광의 순간을 맞이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대회 기간동안 13번 홀에는 선수와 갤러리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퀸즈 카페’가 설치되어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선수 팬사인회, 지역주민 인증 이벤트, 우승자 맞히기, 셀트리온 포토챌린지, 럭키 다이스, 만보 챌린지 등의 다양한 갤러리 플라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해 준비된 안마의자, 마사지기, 퍼터, 기호식품 등 푸짐한 갤러리 경품이 골프 팬들을 대회장으로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