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보 하우스디 오픈 1R] '시즌 6승 도전' 박민지, 첫날 공동 2위…오지현 선두

등록일 : 2021.07.09 (금) 조회수 : 57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 선수가 시즌 6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았습니다.

7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단독 선두 오지현(8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파죽지세로 우승을 쓸어담다가 지난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는 컷탈락했던 박민지는 첫날부터 '노보기 버디쇼'를 펼치며 선두권으로 출발해 시즌 6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KLPGA 투어 통산 6승이 있지만 최근 3년째 우승이 없는 오지현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를 몰아쳐 첫날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지현은 2018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년 11개월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한솔과 이가영이 박민지와 함께 7언더파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올 시즌 박민지에 이어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박현경이 6언더파 공동 5위에 포진했습니다.

박현경과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박지영은 파3, 2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모레(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 기사제공 - SBS 서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