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침밥 먹기 운동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KLPGA 회원 사은품과 각종 행사 기념품에도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일상 속 소비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정규투어 2회와 챔피언스투어 2회에 걸쳐 쌀과 쌀 가공식품 및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정규투어에서는 오는 ‘2025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번 홀 버디 시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쌀을 취약계층에 기부하고 티샷존에서는 ‘행복미(米) 밥차’를 마련해 선수와 캐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5시즌 KLPGA투어의 다른 대회에서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며,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에서도 쌀 가공식품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범국민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뜻깊은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와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KLPGA 김상열 회장은 “KLPGA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KLPGA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024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2라운드에서 ‘행복미(米) 밥차’ 이벤트를 진행해, 대회 참가 선수 60명과 캐디, 대회 관계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주먹밥과 식혜, 국내산 바나나를 제공하며 쌀과 농산물 소비촉진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