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KLPGA투어 시즌 스물일곱 번째 대회인 ‘아이스버그골프 · 서울신문 오픈’(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H1 클럽(파72/6,953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서울신문과 아이스버그골프는 브랜드 철학과 역량을 한데 모아 필드 위의 특별한 축제를 선보인다. 1904년 창간된 대한민국 최고(最古) 정론지 서울신문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이는 아이스버그골프는 총상금 15억 원 규모의 본 대회를 함께 주최하며, 시즌 막바지 주요 타이틀 경쟁에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골프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108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주 ‘2026 HJ중공업 · 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물오른 샷 감을 뽐내며 시즌 2승을 수확한 유현조(21,롯데)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유현조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기쁘다. 최근 보완한 컨트롤 샷에 자신감이 붙어 샷 감과 컨디션 모두 좋다.”며 “코스가 까다로운 만큼 페어웨이를 확실히 지키는 플레이에 집중하겠다.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이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2021시즌 박민지(28,NH투자증권)의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넘어선 김민솔(20,두산건설 We’ve)의 질주도 매섭다. 출전할 때마다 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현재 상금순위 1위(1,541,329,428원) 김민솔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투어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6억 원을 돌파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과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 90점이 걸려 있어, 시즌 막바지 타이틀 경쟁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단 3개 대회만 남은 가운데, 웰컴저축은행 대상포인트는 서교림(20,삼천리)이 77포인트 차로 앞서고, 상금은 김민솔이 약 1억 2,800만 원 차로 리드하고 있어 두 선수의 맞대결에 뜨거운 이목이 쏠린다.
김민솔은 “시즌 막바지라 피로감은 있지만 컨디션 관리를 잘하며 좋은 샷 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 대회에서 아쉬웠던 퍼트와 쇼트게임을 보완하고, 페어웨이를 확실히 지키며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 남은 매 대회가 중요한 만큼 흔들림 없이 내 플레이를 펼쳐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솔과 함께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10억 클럽’의 서교림, 김민선7(23,대방건설)도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올 시즌 메이저대회 챔피언 박보겸(28,삼천리)을 비롯해 최예림(27,휴온스), 장은수(28,굿빈스), 이다연(29,메디힐) 등 올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챔피언들이 모두 출격해 다승자 대열 합류를 노린다.
올 시즌 LPGA 메이저대회 2승을 거두고, 지난 10월 초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도 내친김에 KLPGA투어 시즌 2승을 노린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반가운 해외파 스타들의 활약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먼저 고진영(31,솔레어)이 약 3년 만에 KLPGA투어 무대에 나선다.
고진영은 “약 3년 만에 KLPGA투어에 나서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된다. 경기력과 성적을 떠나 존재 자체만으로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매 홀 즐겁게 플레이하겠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25시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5’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KLPGA 대회에 출전하는 ‘핫식스’ 이정은6(30,대방건설),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올 시즌 5번째 출격을 앞둔 박성현(33,더비스타컨트리클럽), 그리고 올 시즌 KLPGA투어에 처음으로 나서는 윤이나(23,솔레어)까지 합류해 필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윤이나는 “올해 첫 KLPGA 대회 출전이라 팬분들을 뵐 생각에 무척 설렌다. 최근 좋은 샷과 퍼트 감을 잘 이어가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결과에 얽매이기보다 매 순간 온 힘을 다해 뜻깊은 한 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2022시즌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H1 클럽 코스를 정복한 바 있는 조아연(26,HJ중공업)은 반등의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다.
조아연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좋은 기억이 있는 코스라 뜻깊다.”며 “포대 그린이 많고 산악 지형인 만큼 언덕을 현명하게 활용해 공략할 생각이다. 코스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좋은 성적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대회가 열리는 H1 클럽은 KLPGA투어 역대 최장 전장인 6,953야드로 세팅되어 장타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그린이 작아 정교한 아이언 샷이 요구되는 가운데, 우승컵의 향방을 가를 승부처로는 16번 홀(파5,607야드)과 17번 홀(파3,219야드)이 지목된다. 16번 홀은 서드 샷 지점 양쪽에 페널티 구역이 포진해 있는 데다 전장이 길어 세 번째 샷 부담이 큰 까다로운 홀이다. 이어지는 17번 홀은 219야드의 긴 내리막 파3 홀로, 그린 뒤편에 페널티 구역이 있고, 홀 우측의 여유 공간이 없어 정확한 거리 계산과 과감한 티 샷 공략이 요구된다.
대회를 찾는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갤러리플라자에는 스캐폴딩 구조물을 활용한 2층 규모의 브랜드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아이스버그골프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와 기념품 증정은 물론, 포토존·퍼팅 체험존·F&B 부스 등을 운영해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신문과 아이스버그골프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