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 투어 9차전] 이정은3, 연장 접전 끝에 챔피언스 투어 시즌 2승 달성!
등록일 : 2026.09.09 (수) | 조회수 : 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967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 투어 9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5백만 원)’에서 이정은3 (41)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3는 1라운드 5언더파 67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를 기록해 최혜정(42)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진행된 네 번째 연장전에서 최혜정이 파를 기록한 사이 이정은3가 버디를 잡으면서 챔피언스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4차전에서 국내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후 다시 한번 우승한 이정은3는 “시즌 2승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같은 해에 이렇게 빨리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면서 “익산이 고향이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고향처럼 편안함을 느꼈는데, 익숙한 곳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00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2005시즌 톱텐을 4회 기록하는 등 활약한 이정은3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주로 JLPGA투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출전하고 있는 이정은3는 2025시즌 톱5를 5회 기록하며 상금순위 2위에 올랐고, 올 시즌에도 배경은(41), 김보경(40)과 나란히 2승씩을 거두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정은3는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과 서로 응원하며 좋은 기운을 주고받고 있고, 주변에서도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 덕분에 큰 힘을 얻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아직 대회가 2개 남아 있지만,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 공동 3위를 기록한 이실비아(41)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홍진주(43)가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8-68)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챔피언스 투어 8차전’ 우승자 김보경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67-72)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백만 원을 추가한 이정은3는 누적 상금 57,080,000원으로 상금순위 2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문지영2가 누적상금 54,233,667원으로 한 단계 하락한 상금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인트 대리운전, KLPGA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9월 25일(금)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 이정은3 주요 경력
[정규투어]
2005 제1회 로드랜드컵 매경 여자오픈 골프대회: 공동 2위
2006 휘닉스파크 클래식: 공동 3위
[챔피언스 투어]
2026 KLPGA 2026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 투어 9차전: 우승
2026 KLPGA 2026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 투어 4차전: 우승
2025시즌 챔피언스 투어 상금순위: 2위
◈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34야드)
1차 연장: D-120Y 8i-핀 좌측 6M 2퍼트 파
2차 연장: D-100Y PW-핀 앞측 6M 2퍼트 파
3차 연장: D-100Y PW-핀 좌측 5M 2퍼트 파
4차 연장: D-112Y 9i-핀 앞 1M 1퍼트 버디 ◈ 우승자 이정은3 코멘트 전문
챔피언스 투어 2승 했는데, 우승 소감은?
시즌 2승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같은 해에 이렇게 빨리 또 한 번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특히 익산이 고향이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고향처럼 편안함을 느꼈는데, 익숙한 곳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고 기쁘다.
4차 연장까지 갔는데, 연장전은 어땠나?
연장전을 함께한 최혜정 선수와 서로 파이팅을 외치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장전을 치렀다. 샷을 할 때는 크게 떨리지 않았는데 퍼트할 때는 긴장이 많이 됐다. 연장이 계속 이어지면서 체력적으로도 조금 힘들기도 했는데, 우승으로 잘 마무리해 기쁘다.
우승의 원동력과 경기 중 가장 결정적이었던 순간?
18번 홀에서 기록한 버디가 가장 결정적이었다. 당시 다른 조의 기록은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맞았고 그 기회를 꼭 살리자는 생각으로 집중했다. 결국 버디에 성공하면서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고, 그 흐름을 우승으로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코스는 어떻게 준비했나?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공략하기보다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히려 지난 대회보다 샷이 다소 불안정했지만, 오늘 퍼트 감이 좋았고 운도 많이 따라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올 시즌 우승도 2번, 현재 상금순위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좋은 일도 계속 생기는 것 같다. 함께 출전하는 선수들과 서로 응원하며 좋은 기운을 주고받고 있고, 연습장 대표님을 비롯해 회원님들께서도 정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다. 주변에서 보내주시는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의 목표는?
아직 대회가 2개 남아 있지만, 지금처럼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까지 도전해보고 싶다. 그리고 내년에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없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주변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부모님과 동생, 조카들까지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옵티멈 스포츠클럽 대표님과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같이 대회에 출전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소연, 이정연, 홍희선, 정시우, 김선미, 김미경, 최혜정 등 함께하는 선수들에게도 고맙고,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