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 임지유,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등록일 : 2026.08.11 (화) 조회수 : 2


경상북도 영덕에 위치한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6,454야드)의 OCEAN(OUT), BEACH(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4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임지유(21)가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임지유는 1라운드 9언더파 63타, 최종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63-66)를 기록하면서 2위 그룹을 6타 차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일궈냈다. 드림투어 36홀 경기에서 6타 차 우승이 나온 것은 2012년 드림투어 14차전 최민경(33,휴온스) 이후 14년 만이다. 역대 드림투어 36홀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은 2004년 드림투어 2차전에서 김진현(41)이 기록한 10타 차다.




임지유는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라며 “오늘 라운드를 앞두고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마추어 시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2022~2023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임지유는 ‘KLPGA 2024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10위를 기록해 2024년 정규투어 루키로 데뷔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긴 임지유는 이번 14차전 우승으로 상금을 보태며, 올해 최종 목표인 ‘2027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향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최혜원(23)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7-68)로 홍수민(19,KB금융그룹)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으며, 지난 ‘KLPGA 2026 이스트원·오션비치 드림투어 12차전’ 우승자 성아진(19,하이트진로)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9-67)를 쳐 전승희(22), 신유진(24), 황연서(23,리쥬란), 송지윤(20), 김소담(24,후라이드참잘하는집)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임지유는 누적 상금 17,308,600원으로 상금순위 20위에 올랐고, 정지효(20,메디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누적상금 35,763,000원으로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스트원 오션비치 골프앤리조트, SBS골프가 공동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8월 25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임지유 주요 경력
2026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8차전: 2위
202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 은메달
2023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여자부): 우승
2023 국가대표
2022 국가대표
2022 제3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2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공동 7위
2021 국가상비군
2021 제25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21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2019 KLPGA 2019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중·고·대학부) 본선: 우승

◈ 우승자 임지유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1번 홀(파4,394야드): D-148Y 8i-핀 좌측 1M 1퍼트 버디
2번 홀(파5,539야드): D-4UT-벙커 89Y 52도웨지-핀 좌측 2M 1퍼트 버디
5번 홀(파4,371야드): 3UT-174Y 6i-21Y 58도웨지-핀 앞 2M 2퍼트 보기
7번 홀(파3,155야드): 9i-핀 좌측 9M 1퍼트 버디
8번 홀(파5,547야드): D-213Y 5i-핀 우측 10M 2퍼트 버디
10번 홀(파4,367야드): D-99Y 53도웨지-핀 좌측 4M 1퍼트 버디
13번 홀(파3,173야드): 9i-핀 뒤 2.5M 1퍼트 버디
14번 홀(파5,571야드): D-7i-99Y 53도웨지-핀 뒤 2M 1퍼트 버디
17번 홀(파4,309야드): 3UT-89Y 53도웨지-핀 뒤 7M 3퍼트 보기
18번 홀(파5,526야드): D-3UT-98Y 53도웨지-핀 좌측 5M 1퍼트 버디

◈ 우승자 임지유 코멘트 전문
우승 소감?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힘든 시기를 거쳐 얻은 첫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기쁘다.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다. 오늘 라운드 전 '1라운드 때 개인 베스트 스코어를 경신했으니, 기량이 좋아진 것에 만족하자'며 마음을 비우고 임했다. 제자리걸음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

대회 첫날 9언더파를 몰아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잘 풀린 부분은? 
첫날은 기록한 9개 버디 대부분이 3미터 안쪽 찬스였을 만큼 아이언 샷 거리가 정교하게 맞아떨어졌다. 최종일인 오늘은 첫날만큼 샷이 바짝 붙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올 때마다 퍼트가 들어가 준 덕분에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반대로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바람 계산을 잘못한 홀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바람의 방향이 돌면서 고민했었는데,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이 보기로 이어진 5번 홀이 아쉽다.

오늘 경기 중 기억에 남는 승부처는 어디였나? 
승부처는 파5홀인 8번 홀이다. 8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하며 버디를 잡으면서 전반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후반 13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낚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경기 중 2위 그룹과의 타수 차이는 신경 쓰지 않아 잘 모르고 플레이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어떻게 극복했는지?
2024년 정규투어 데뷔 후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처음으로 큰 실패를 경험했고 슬럼프도 길어졌다. 작년까지도 경기가 풀리지 않아 무작정 연습량만 늘렸었다. 필드 위에서 대회를 즐기기보다 '좋은 스윙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지냈다. 그러다 올해 5월 말 새로운 프로님(김강일)을 만나면서 시야가 트이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경기 중에도 스윙 각도, 길이, 궤도 같은 기술적 요소에 집착했다면, 지금은 스윙을 단순화했다. 아침 연습장에서 공이 잘 맞지 않더라도 지금까지 노력해 온 나를 믿고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남은 기간의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는? 
우선 내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해 드림투어에서 추가로 1승을 더 올리는 것이 올 시즌 목표다. 나아가 내년과 내후년 KLPGA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뒤 LPGA에도 도전하고 싶다.

감사한 분들에게 한마디 전한다면?
테일러메이드 임현영 대표님, 이제훈 이사님, 김강일 프로님, 엄마 아빠, 김형준 삼촌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