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 강지선,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첫 승 달성!

등록일 : 2026.04.07 (화) 조회수 : 3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5십만 원)’에서 강지선(30)이 5차 연장 접전 끝에 드림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강지선은 1라운드 4언더파 68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를 기록해 황연서(23,리쥬란)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52야드)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연장전에서 황연서가 더블보기를 기록한 사이 강지선이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시즌 ‘KLPGA 2017 아바쿠스·유림골프클럽 점프투어 with 현대솔라고 11차전’에서 우승하고 약 9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지선은 “9년 동안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면서 우승하지 못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우승함으로써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것 같다. 무엇보다 다시 한번 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던 김스텔라(28)가 송지윤(20)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에서 단독 2위를 기록한 강정현(23)이 유아현(19), 김재린(20)과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 우승자 윤혜림(29)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74-69)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천5십만 원을 추가한 강지선은 11,718,000원으로 상금순위 8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11,130,000원을 기록 중인 윤혜림으로 1, 2위간 격차가 단 588,000원에 불과해, 앞으로 드림투어 상금왕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산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4월 22일(수) 19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우승자 강지선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2번 홀(파4,377야드): D-125Y 9i-핀 좌측 5M 1퍼트 버디
6번 홀(파5,521야드): D-3번 UT-43Y 58도웨지-핀 뒤 12M 3퍼트 보기
11번 홀(파4,361야드): D-104Y 50도웨지-핀 우측 1.5M 1퍼트 버디
13번 홀(파4,365야드): D-해저드-153Y 6i-핀 좌측 3M 2퍼트 보기
14번 홀(파4,350야드): D-101Y 54도웨지-핀 앞 5M 1퍼트 버디
15번 홀(파4,370야드): D-126Y 9i -핀 좌측 7M 1퍼트 버디
16번 홀(파5,547야드): D-3UT-19Y 54도웨지-핀 앞 0.3M 1퍼트 버디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52야드)]
1차 연장: 3UT-131Y 9i-핀 좌측 4M 2퍼트 파
2차 연장: 3UT-120Y PW-핀 우측 4M 2퍼트 파
3차 연장: 3UT-120Y PW-21Y 50도웨지-핀 우측 1.5M 1퍼트 파
4차 연장: 3UT-102Y 54도웨지-핀 좌측 4M 2퍼트 파
5차 연장: 3UT-109Y 50도웨지-핀 좌측 8M 2퍼트 파(챔피언 퍼트)

◈ 우승자 강지선 코멘트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플레이하기가 엄청 어려웠지만 정규투어에서의 경험이 많이 도움됐다. 특히 트러블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장전에서도 5차까지 가면서 심적으로 불안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잘 버티자고 다짐하면서 좀 더 집중했던 점이 우승으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15번 홀에서 버디 퍼트가 운 좋게 핀을 맞고 들어가면서 좋은 경기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오늘 퍼트감도 괜찮았는데 운까지 따라주면서 이후 남은 홀에서 더욱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했다.

힘겨웠던 순간이 있다면?
지난해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고 정말 상심이 컸다. 열심히 연습했고 나름 준비도 잘한 것 같았는데 정규투어의 벽을 느꼈다.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골프가 하기 싫어질 정도였다. 올해가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고 겨울에 드림 윈터투어가 새로 생기면서 오히려 도전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외국인 선수들이랑 플레이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골프를 치다 보니 분위기 전환도 되었고 무엇보다 골프가 다시 재밌게 느껴졌다.

앞으로의 목표?
올해는 드림투어 상금왕이 정말로 되고 싶다. 정규투어 시드권도 다시 확보해서 내년에는 정규투어에서도 꼭 첫 우승을 달성하고 싶다.

감사할 분들이 있다면?
프로로 전향 후 지금까지도 한결같이 지원해주시는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많이 가르쳐주신 지유진 감독님, 이경훈 프로님, 김성윤 프로님과 지금 함께하고 있는 GLS 이재혁 프로님, 오승용 트레이너 선생님께도 정말로 감사드린다. 옆에서 늘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도 고맙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그리고 멋진 코스를 제공해 주신 군산 컨트리클럽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강지선 주요 경력
2017년 8월에 입회한 강지선은 2019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18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권을 처음 확보했다. 2020시즌 루키로 정규투어에 출전한 강지선은 톱텐에 3번 오르며 상금순위 36위, 신인상 포인트에서 8위를 기록하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정규투어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 강지선은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출전하고 있다. 2025시즌에는 정규투어에서 상금순위 72위를 기록하고 'KLPGA 202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도 61위를 차지해 올 시즌에는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