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이가영, 1R 선두

등록일 : 2025.10.01 (수) 조회수 : 0


이가영이 한국프로골프, KL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정조준했습니다.

이가영은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 16점을 따냈습니다.

이가영은 14점의 장수연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파 0점, 버디 2점, 이글 5점, 앨버트로스 8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으로 처리해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합니다.

이가영은 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습니다.

2023년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공동 34위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13위에 만족해야 했던 이가영은 3년 만에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노릴 디딤돌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3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도 잡았습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88위에 그쳐 14년 연속 KLPGA투어 시드 유지에 비상이 걸린 장수연은 이가영과 같은 버디 8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14점으로 2위에 올라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이세희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3점을 얻어내며 단독 3위에 자리했습니다.

2021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이정민은 안송이, 김시현 등과 함께 12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고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는 11점을 따내 공동 7위로 첫날을 마쳤습니다.

상금랭킹 1위 노승희는 버디는 2개밖에 잡아내지 못하고 보기 4개를 쏟아내 0점에 그쳤고 공동 94위로 밀려났습니다. / 기사제공 - SBS 하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