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2R] 박지영,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2R 단독 선두

등록일 : 2022.12.10 (토) 조회수 : 434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2라운드에서 박지영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지영은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박지영은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소영, 박현경 (합계 10언더파)에 1타 앞서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기록했던 박지영은 새 시즌 개막전에서 통산 5승에 도전합니다.

첫날 7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박현경은 3타를 줄였지만 박지영에 밀려 공동 2위가 됐고, 첫날 박현경과 공동 선두를 이뤘던 정윤지는 합계 9언더파 단독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이소미와 임희정, 김해림이 합계 8언더파 공동 6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6승씩 올리며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한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고, 추천 선수로 출전한 세계랭킹 3위 아타야 티띠꾼(태국)도 박민지와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1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은 합계 5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약 10억 6천만 원), 우승 상금 19만 8천 싱가포르 달러 (약 1억 9천만 원)가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 기사 제공 - SBS 서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