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R] '사이클 버디' 정윤지, 메이저대회 우승 향해 질주

등록일 : 2022.09.17 (토) 조회수 : 161



KLPGA투어에서 올해 첫 우승을 따내며 성장한 정윤지가 메이저대회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습니다.

정윤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이천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스타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박민지와 이소영을 1타로 따돌린 정윤지는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지 넉 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장식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임희정, 유해란과 함께 출전했던 정윤지는 2020년 KLPGA투어에 데뷔해서는 지난 2년 동안 기대보다 밑도는 성적에 그쳤습니다.

첫 우승 물꼬를 튼 올해는 우승뿐 아니라 준우승과 3위 한번을 포함해 톱10에 여섯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상금 랭킹 9위의 정상급 선수로 거듭났습니다.

선두 이소영에 3타 뒤진 3위로 3라운드에 나선 정윤지는 1번 홀(파5) 3퍼트 보기로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8번 홀(파4)에서 1.5m 버디를 잡아내 만회한 정윤지는 13번(파3), 14번(파4),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나란히 이어진 파3, 파4, 파 5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는 이른바 '사이클 버디'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소영은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곁들이며 1타를 잃었고, 박민지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습니다.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73타를 쳐 선두에서 밀려난 이소영보다 박민지가 아쉬움이 더 큰 3라운드였습니다.

박민지는 12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여 선두를 꿰찼지만 15번 홀(파5) 더블 보기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이 너무 짧게 날아간 게 화근이었습니다.

핀까지 190m를 남긴 채 친 세 번째 샷이 물에 빠져 2타를 잃었습니다.

정윤지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한 박민지는 17번 홀(파4)에서 티샷이 깊은 러프에 들어가 또 1타를 잃었습니다.

3라운드에서 동반 경기를 펼친 정윤지와 박민지,이소영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우승을 놓고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입니다.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박지영은 1언더파 71타를 쳐 4위(1오버파 217타)에 올랐습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은 데일리베스트 스코어 4언더파 68타를 때려 정윤지에 5차 뒤진 공동 5위(3오버파 219타)로 뛰어올랐습니다.

3타를 줄인 임희정과 2언더파 70타를 친 홍정민도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전인지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20위(6오버파 222타)로 내려앉았습니다. / 기사제공 - SBS 정희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