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KLPGA투어의 여섯 번째 대회인 ‘제1회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천6백만 원)이 오는 4월 30일(목)부터 나흘간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 (파72/6,682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주관하는 KLPGA 메이저대회 ‘한국 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DB그룹’이 올해부터는 KLPGA투어 신규 대회의 주최사로 나서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먼저 올 시즌 우승자 김민솔(20,두산건설 We've), 임진영(23,대방건설), 김민선7(23,대방건설), 고지원 (22,삼천리)이 출전해 시즌 2승을 노린다. 또한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노승희(25,리쥬란), 홍지원(26,요진건설산업), 임희정(26,두산건설 We've), 박민지(28,NH투자증권)도 출전해 노련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상금순위 3위, 신인상 포인트 1위를 질주 중인 ‘슈퍼루키’ 김민솔은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도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버텨내는 힘이 생긴 것이 좋은 성적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샷 리듬을 세밀하게 다듬고 아쉬웠던 어프로치 거리감을 보완해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올 시즌 5개 대회 중 3차례 톱5에 진입하며 대상포인트 3위에 오른 김시현(20,NH투자증권)과 지난 시즌 상금왕 홍정민(24,한국토지신탁)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DB그룹의 후원을 받는 한아름(22,DB손해보험)과 안재희(20,DB손해보험)가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노린다.
이번 대회의 무대인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은 전형적인 산악형 코스로 고저 차가 크고, 티잉 구역에서 낙구 지점이 보이지 않는 블라인드 홀이 많아 정교한 타겟팅이 요구된다. 이곳에서 강세를 보였던 선수들이 입을 모아 정교한 샷 컨트롤과 치밀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강조할 만큼 좁은 페어웨이와 제한된 시야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DB그룹은 대회 규모에 걸맞게 풍성한 특별상도 마련했다. 우승자 부상은 물론 모든 파3홀에 홀인원 부상이 걸려 있으며, 각 라운드 최저타를 기록한 선수에게는 ‘데일리 베스트’ 상을 수여한다. 또한 우승자가 챔피언 퍼트를 기록한 시각을 현장에서 이름과 함께 각인하는 ‘챔피언스 타임 (Champion’s Time)’ 세리머니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우승의 순간을 특별하게 기념할 예정이다.
DB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