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T,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프로스포츠 마케팅 부문 수상!

등록일 : 2022.11.10 (목) 조회수 : 209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는 ‘2022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아일보사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각 분야에서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들을 위해 제정된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2020년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포츠산업은 여전히 위축된 상황이지만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축구, 야구, 농구, 골프를 비롯한 주요 분야의 10개 단체들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뚜렷한 성과를 남겼다.

프로스포츠 브랜드 대상은 K리그1(1부) 울산 현대가 받았다. 꾸준한 도전으로 17년 만에 K리그 정상을 탈환했고, 팬 친화적 홍보와 마케팅으로 프로축구 문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 선수단이 참여하는 지역 내 재능기부와 취약계층 도움 활동에 앞장서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운영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프로스포츠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롯데플레저홀’, ‘픽N골프’, ‘KLPGA 홍보모델 이모티콘’ 제작 등 새로운 골프문화를 창안하며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었다.

프로스포츠 리더 대상은 K리그1 전북 현대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에게 돌아갔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망라해 국내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을 제패한 전북은 홈구장(전주월드컵경기장) 리모델링으로 팬 퍼스트, 자연친화적 경기장을 구축하고 최초의 클럽하우스 오픈 트레이닝 및 MZ세대를 위한 틱톡 채널 개설로 국내 스포츠의 품격 향상에 기여했다.

구자철 회장은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리그인 ‘위믹스 2022 프로골프구단 리그’를 창설해 팬덤 형성을 주도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KPGA 코리언 투어 운영과 주니어골프 저변 확대에 힘썼다.

프로야구 브랜드 대상은 SSG 랜더스가 차지했다.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부터 한국시리즈까지 무결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고, KBO리그 최다 관중 유치 및 신개념 팬 서비스 등 적극적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프로야구 흥행과 야구문화 창출에 이바지했다.

프로농구 브랜드 대상은 전주 KCC로, 역대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통해 명문의 입지를 확고히 했고, 다수의 국제대회 후원과 팬 서비스·마케팅 투자로 남자프로농구 발전에 기여했다.

프로스포츠 여자농구 대상은 청주 KB스타즈가 차지했다.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한 ‘JUST ONE KB’를 개최하는 한편 연고지 상생 프로그램인 ‘KB스타즈샵’, ‘리바운드 투게더’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앞장섰다.

스포츠사회공헌 특별상은 참여형 스포츠행사인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상상인 ESG 그린 써밋’ 등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을 선도한 상상인 유준원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스포츠리더 대상은 베트남 글로벌 당구대회 및 월드포커챔피언십을 개최해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공헌한 ㈜허리우드 홍승빈 대표이사가 받았고, 세계태권도연맹(WT)과 네팔·부탄·스리랑카·캄보디아 등지에서 태권도와 한국어를 함께 교육하는 ‘WT-아시아발전재단(ADF) 케어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난해부터 ‘태권도 영상 공모전’을 주최해 태권도를 통한 국위 선양과 한류 확산에 나선 김준일 한문화재단(KCF)·ADF 이사장이 수상했다.

이인철 스포츠동아 대표이사는 “스포츠산업 증진과 이에 따른 파생효과를 유도한 분들을 찾아 독려하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기사제공 - 스포츠동아 남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