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 김보경, 챔피언스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

등록일 : 2026.04.28 (화) 조회수 : 4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967야드)의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 원)’에서 김보경(40)이 챔피언스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이뤘다.

K-10클럽의 초대 멤버로 올해부터 챔피언스투어 참가 자격(40세 이상)을 획득한 김보경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6-69)를 기록해 문지영2(42)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4,334야드)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문지영2가 보기를 기록하는 사이 김보경은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 지으면서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LPGA 정규투어 통산 4승과 함께 챔피언스투어 통산 1승을 달성해 낸 김보경은 “아직은 우승했다는 실감이 많이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스투어에서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는 2024시즌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4 1차전’에서 우승한 최혜정(42) 이후 2년여만이며, 역대 9번째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였던 김희정(55), 홍진주(43)가 우선화(47)와 함께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1라운드 공동 5위였던 유재희(52)가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68-72)로 단독 6위에 올랐다. 2024~2025시즌 2년 연속 챔피언스투어 상금왕에 오른 최혜정은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KLPGA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9일(화) 18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 챔피언스투어 첫 출전 대회 우승자 명단
남정숙(2004) / 박성자(2007) / 김순희(2009) / 이광순(2011) / 송금지(2012) / 정일미(2014) / 이정연(2017) / 최혜정(2024) / 김보경(2026)

◈ 김보경 주요 경력
[정규투어]
2015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
2013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2013 E1 채리티 오픈 우승
200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챔피언스투어]
2026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 우승

◈ 우승자 김보경 최종라운드 주요 홀별 상황
6번 홀(파4,323야드): D-109Y 9i-60Y SW-핀 앞 2M 2퍼트 보기
8번 홀(파5,554야드): D-3W-94Y 50도웨지-핀 뒤 4M 1퍼트 버디
11번 홀(파5,506야드): D-3W-100Y 50도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5번 홀(파4,328야드): D-120Y 9i-핀 앞 5M 1퍼트 버디
18번 홀(파4,334야드): D-123Y 8i-핀 좌측 2M 1퍼트 버디
[연장 상황 - 18번 홀(파4,334야드)]
1차 연장: D-123Y 8i-핀 좌측 5M 2퍼트 파



◈ 우승자 김보경 코멘트 전문
챔피언스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우승 소감?
아직은 우승했다는 실감이 많이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 좋다.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아이언은 괜찮았지만 퍼트감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전반에 버디 찬스도 많이 놓쳤고 특히 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려놨다. ‘오늘은 안 되는 날이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즐기면서 치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때부터 좋아졌고, 운까지 따라주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연장전은 어땠나?
연장전에서도 ‘꼭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2등만 해도 기대 이상의 결과였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임했다.

오늘 경기 승부처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순간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퍼트할 때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거리만 맞추자.’는 마음으로 퍼트했는데, 운이 좋아서 성공시켰다. 그 덕분에 연장에 돌입했고 우승까지 이어졌다. 

챔피언스투어는 어땠는가?
첫날 대회장으로 가면서 긴장을 엄청 많이 했다. 막상 대회장에 오니 선배 선수들이 굉장히 반겨주셔서 정말로 좋았다. 예전에 정규투어에 처음 데뷔할 때 뵙던 선수들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한결같이 환영해주시고 잘해주셔서 대회 내내 즐겁게 플레이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도 기대된다.

앞으로의 목표?
구체적인 우승 목표는 없다. 욕심을 갖는다고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과가 잘 나오면 좋은 거고, 좋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을 계획이다. 올 시즌에는 골프 자체를 즐기면서 대회에 출전할 생각이다.

감사한 분들이 있다면?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여동생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대회가 열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기회를 주신 KLPGA와 스폰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