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PREVIEW]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록일 : 2025.09.16 (화) 조회수 : 1


2025시즌 스물네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이 오는 9월 18일(목)부터 9월 21일(일)까지 나흘간 인천 청라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 예선: 6,781야드 / 본선: 6,81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이자, 글로벌 금융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KLPGA투어의 정규대회이자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로 국내외 골프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역대 우승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초대 챔피언에 오른 장하나(33,쓰리에이치)를 필두로, 안나린(29,메디힐), 송가은(25,MG새마을금고), 김수지(29,동부건설), 이다연(28,메디힐)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마다솜(26,삼천리)이 2위와 9타차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도 총 108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이 2025시즌 첫 우승을 타이틀 방어로 장식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마다솜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다른 대회보다 더 설레는 마음이다. 물론 잘 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내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 전장이 긴 편이어서 미들·롱 아이언 샷과 중장거리 퍼트가 중요하다. 하반기 시작하고 장염에 걸리면서 컨디션은 조금 떨어졌는데 샷감이 좋아 감각과 체력을 잘 유지하며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다솜의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기 위한 경쟁도 만만치 않다. 먼저,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개인 통산 첫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설레고 감사하다. 현재 컨디션과 페이스가 좋으니 내가 좋아하는 코스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방신실은 “유럽(IN) 코스가 페어웨이 폭이 좁고 시야적으로 불편한 홀이 몇 개 있다. 이번 대회의 핵심 공략 포인트는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다. 티샷에 집중해 플레이하겠다.”고 코스 공략을 설명했다.

방신실과 함께 시즌 3승을 기록한 이예원(22,메디힐)도 시즌 4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이예원은 “샷감은 안정적이지만 집중력이 떨어져 이를 끌어올리는 데 신경 쓰고 있다.”며 “후반 코스는 버디 기회가 많지만 타수를 잃기 쉬운 홀도 많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차근차근 풀어가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해외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해 KLPGA투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특히 지난해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고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한 데 이어,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23승을 달성한 리디아 고(28,하나금융그룹, 세계랭킹 3위)에게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 6월 LPGA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민지(29,하나금융그룹, 세계랭킹 4위)도 후원사 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며 출사표를 던졌다.

해외 선수뿐만 아니라, KLPGA투어 최고의 선수들도 총출동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올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1위에 올라있는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를 필두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준우승 3번 등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대상포인트 1위에 오른 유현조(20,삼천리) 등이 타이틀 경쟁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샷 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시즌 2승을 달성한 홍정민(23,CJ)이 이번 대회에서 다승 공동 선두 도전에 나서며, 이동은(21,SBI저축은행), 이가영(26,NH투자증권), 김민선7(22,대방건설), 고지우(23,삼천리), 박현경(25,메디힐), 김민주(23,한화큐셀), 정윤지(25,NH투자증권), 배소현(32,메디힐), 고지원(21,삼천리), 박혜준(22,두산건설 We’ve), 박보겸(27,삼천리), 신다인(24), 김민솔(19,두산건설 We've)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며 출전한다.

본 대회 첫 2연패의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을 비롯해 2023시즌 우승자 이다연, 2022시즌 김수지, 2021시즌 송가은, 2019시즌 장하나가 최초로 본 대회 2회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선수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K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태국의 짜라위 분짠(26), 중국의 지 유아이(21)를 비롯해, 국가대표 오수민(17),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역대 최연소 신인왕 이효송(17), 권은(16) 등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유망주 선수들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치열한 신인상 경쟁에서는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993포인트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서지은(19,LS)과 송은아(23,대보건설)가 각각 852포인트와 819포인트로 추격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신인상 포인트 310점이 주어지는 만큼 판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주최사는 대회 규모와 화려한 참가 선수에 걸맞게 어느 때보다 특별상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가장 먼저,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약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11, 약 3백만 원 상당의 마카오 관광 상품권, 약 6백만 원 상당의 ‘렉스필 매트리스 G1 SS’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도 풍성하다. 1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약 5백만 원 상당의 ‘투미 골프 에디션 패키지’를 제공하고, 5번 홀에서는 약 8백만 원 상당의 ‘세라젬 마스터 V11’을 제공한다. 14번 홀에는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의 ‘렉스필 침대’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16번 홀에는 약 8천만 원 상당의 ‘BMW 코오롱모터스 5시리즈’를 내걸어 선수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각 라운드별로 데일리베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겐 2백만 원 상당의 ‘마카오 관광 상품’이 주어지고, 컷탈락한 선수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컷탈락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코스레코드를 세우는 선수에게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현금 3백만 원을 수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본 대회에서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대회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1번 홀과 11번 홀을 ‘모두(Every Birdie) 홀’로 운영해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또한 17번 홀의 티샷이 ‘하나 별송이 존’에 안착할 경우엔 111만 원을 기부해, 최대 2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 내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스내그(SNAG) 골프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존, 갤러리 참여 이벤트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하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한다. 특히, 올해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의 푸드트럭을 만나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대중적인 맛을 연구해온 ‘급식 대가’ 이미영 셰프가 대회 마지막 날 갤러리 플라자를 찾아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한 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대회를 지향하기 위해 공항철도를 이용해 대회장에 오는 갤러리들에게 티켓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U+모바일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대회 1,2라운드는 SBS 지상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